현대자동차가 2025년형 코나를 공식 출시하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잡은 신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실속형 트림인 'H-Pick'의 추가와 기본 사양 강화인데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코나
코나 (출처 - 현대자동차)

📌 핵심 포인트 요약

  • 출시 모델명: 2025 코나 (가솔린 1.6 터보 / 2.0 / 1.6 하이브리드)
  • 신규 트림: H-Pick 트림 신설
  • 가격 범위:
    • 가솔린 1.6 터보: 2,478만 ~ 3,102만 원
    • 가솔린 2.0: 2,409만 ~ 3,034만 원
    • 1.6 하이브리드: 2,955만 ~ 3,512만 원

💡 H-Pick 트림의 특징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하되,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필수 사양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 안전 사양 기본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 편의 사양 기본 탑재: 루프랙,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등

특히, 고급 트림에서만 제공되던 사양들을 더 넓은 트림으로 확대 적용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속파' 소비자에게 딱 맞는 구성이라는 평가죠.

🎯 기타 트림 변화는?

  • 프리미엄 트림: 편의 사양 강화. 스마트 기능 다수 기본화.
  • 인스퍼레이션 트림: 도어 트림 및 오픈 트레이 등 고급 내장재 개선으로 품격 있는 실내 구현.
  • 패키지 확대: 기존 상위 트림 중심으로만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등의 패키지를 H-Pick까지 확대.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모던'의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다른 트림의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상품성이 향상된 셈입니다. 물가 상승 속에서도 가성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 총평

2025 코나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소형 SUV로, 특히 신규 H-Pick 트림은 첫차를 고민하는 소비자, 합리적인 구매를 중시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가격은 유지하거나 최소 인상에 그친 반면, 상품성은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올해 SUV를 고려하고 있다면, 한층 진화한 2025 코나를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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